전남 강진군, ‘AI 행정의 달인’ 첫 선정…선진행정 혁신 본격 시동

2025-07-0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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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공무원 표창에 AI‧디지털 부문 신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공직자 우수사례 포상제에 ‘AI 행정의 달인’ 부문을 신설하며, 상반기 첫 수상자로 인구정책과 맹준엽 주무관을 선정했다.

맹준엽 주무관이 ‘AI 행정의 달인’으로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상패를 들고 있다.
맹준엽 주무관이 ‘AI 행정의 달인’으로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상패를 들고 있다.

이번 표창은 하위직급의 사기 진작과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 행정혁신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맹 주무관은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 ChatGPT 활용 문서 작성, 공모사업 자동 초안 및 비주얼 자료 제작 등 다양한 AI 도구 도입으로 업무효율을 대폭 높였다. 이로써 심의‧결재 기간 단축, 예산 확보, 반복업무 부담 해소 등 실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AI로 ‘일 잘하는 강진군’ 앞장”…혁신 지속 확대

강진원 군수는 “AI 활용의 창의적 실천이 선진행정의 본보기”라며, 공직사회 전체에 AI‧디지털 역량 강화와 혁신 확산을 당부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AI 행정의 달인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AI 기반 업무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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