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군 소음영향도 조사에 주민 의견 적극 반영”
2025-07-0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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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주최 주민설명회…소음 등고선‧보상체계 안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4일 구청 윤상원홀에서 열린 국방부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와 관련, 조사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 말까지 진행될 군 소음 영향도 조사 일정과 방법, 소음대책지역 및 소음보상지역 산정 절차 등이 안내됐다.
◆“보상기준 실질화, 주민과 소통 지속할 것”
소음 등고선과 등급에 따라 최대 월 6만 원까지 보상이 이뤄지며, 광산구는 앞으로 조사 일정과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피드백도 수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군 소음 보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산구가 최근 실시한 군 소음 피해 관련 설문에서도 상당수 주민이 현행 보상체계에 불만을 보였다.
구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보상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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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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