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해수욕장 '활짝'…여름 손님맞이 본격 시작
2025-07-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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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일간의 대장정 돌입…보령머드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기대'

대한민국 대표 여름 피서지인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지난 5일 개장식을 열고 51일간의 본격적인 여름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날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여름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개장 선언에 이어 가수 세컨드, 윤수현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며 해변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천해수욕장은 이날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이 기간 세계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써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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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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