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공동유치 본격 시동
2025-07-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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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서 법적기반·상생모델 제시…디지털 의료-백신 융합 시너지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와 전남도가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유치에 협력한다.
9일 국회에서 열리는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전략 포럼’에는 양 시도 단체장은 물론 관련 국회의원, 기업·학계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해 법적 기반 마련과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연계로, 바이오헬스복합단지의 안정적 추진이 중점 논의된다.
◆의료기기-백신산업 융복합…“의료 균형발전 새 축 기대”
광주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전남도는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각각 육성 중이다. 양 도시는 첨단 기술 융합으로 의료기기-의약품의 연계 개발, 인프라 공유 등 강소형 바이오헬스복합단지 모델 구축에 나선다.
강기정 시장은 “서남권 복합단지는 대한민국 의료산업 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정부 과제 반영 등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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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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