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과 해바라기의 향연…미추홀구 용정공원 '꽃 명소' 변신

2025-07-07 12:08

add remove print link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용정공원 동산에 파종한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만개해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백일홍은 오랫동안 꽃이 시들지 않고 피는 꽃으로, 보통 6월에 개화해 10월까지 피는 대표적인 관상용 국화과 꽃이다.

구는 지난 4월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용정공원 동산에 관수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토지를 개량하고 백일홍 등 꽃씨를 파종했다.

또한, 백일홍과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과 연인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백일홍이 지는 가을에는 노란 꽃으로 유명한 유채꽃 씨앗을 파종해 내년에는 사계절 내내 꽃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