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정기획위에 ‘통합공항·AI모빌리티’ 등 14개 지역발전 과제 적극 건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위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발전 14대 핵심과제를 국정과제에 포함해줄 것을 건의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 통합공항, 동서 철도망(달빛철도),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4대 국가균형성장 전략, 그리고 ▲국가 AI컴퓨팅센터 ▲AX실증밸리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5·18 사적지 보존 등 10대 지역공약을 중점 제안했다.

◆“AI 중심도시·신산업 키우는 균형발전 실현 요청”

광주시는 지역균형발전과 신산업 육성을 선도할 SOC 확충, AI산업 중심 신성장동력 확보를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광주가 국가 성장판이 되도록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균형성장특위는 전국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국정과제 실천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