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전남장애인체전 ‘종합 4위’ 기념~체육 발전 간담회 개최
2025-07-0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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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 선수단·지도자 격려 “장애인체육 저력 보여준 쾌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한 기쁨을 가맹단체와 공유했다.
7일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윤병태 시장과 가맹단체 임원,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나누고 장애인체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실질적 지원 확대 약속”…나주시, 장애인체육 저변 강화
참석자들은 장비 교체, 훈련장 여건 개선, 전지훈련 확대 등 다양한 건의를 쏟아냈다.
윤병태 시장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제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올해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평생학습도시 선정, 긴급돌봄센터 운영 등 장애인 복지도 적극 추진 중이다.
정성면 부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장애인체육인 연대와 소통의 장이 됐다”며, 향후 발전 의지를 다졌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와 전문 선수 발굴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