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2025 물놀이 페스타’ 앞두고 안전관리 총력
2025-07-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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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수상 안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 협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7월 18일~8월 17일)를 앞두고 철저한 안전관리 준비에 나섰다.
함평군은 최근 경찰·소방서·교육청 등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실행방안과 비상 매뉴얼 점검에 집중했다.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최대 3,100여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해, 혼잡 방지를 위한 매표소 운영과 시설 분산, 종합상황실 상시 운영, 전문 안전요원 배치 등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폭염 대비 인조잔디, 그늘막, 냉풍기 등도 추가 설치하고, 응급의료 및 방송 안내 등을 확대해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대표 여름축제로”
서바이벌 물총대전, 버블파티, K-POP 공연 등 남녀노소가 즐길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페스타는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 진행된다. 군은 행사 전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축제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모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함평만의 차별화된 여름축제를 꼭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