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신광면, 무더위 속 이웃 돌봄~취약가구에 ‘여름 이불’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신광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이웃 30여 가구에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위기 신호가 보이는 가구에는 긴급 복지 상담도 지원해 단발성 지원을 넘어선 촘촘한 복지 실현에 힘썼다.

◆“작은 나눔이 더위 속 큰 버팀목 되길”

장영식 민간위원장은 “이불 한 채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약속했다.

신광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생활개선을 위해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