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윤리 감시 강화”…세종시의회 윤리특위 김충식·이현정 체제 출범
2025-07-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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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의정활동 강조…공정한 심사로 시민 신뢰 확보 다짐
10명 위원 구성…1년간 윤리심사 역할 수행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의회가 의원 윤리 강화를 위한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8일 제98회 정례회 폐회 중 열린 첫 회의에서 김충식 의원(국민의힘, 조치원읍)이 위원장으로, 이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운동)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위의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원 징계 및 윤리 관련 사항을 심사하는 기구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회 운영을 목표로 한다. 김충식 위원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를 구현하는 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정한 심사로 시민 신뢰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부위원장도 “실효성 있는 윤리특위 운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윤리특위는 총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1년 동안 세종시의회 의원들의 윤리 위반 여부를 심사하고 필요한 징계 절차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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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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