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청년 위한 ‘생활 밀착형 금융특강’ 마련
2025-07-09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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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관리부터 절세까지… 실속형 경제 교육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지역 청년들의 금융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특강을 연다.
오는 7월 22일 오후 6시 30분, 광양청년꿈터에서 열리는 ‘슬기로운 경제생활’은 일상 속 재무 전략을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하는 강의다.
이번 특강은 사회초년생과 청년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월급 관리법 △연말정산 절세 노하우 △손실 최소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법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룬다. 금융과 경제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자산관리까지, 복잡한 경제 흐름 속에서도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담긴다.
◆퇴근 후에도 가능한 청년 맞춤형 시간 운영
◆선착순 30명… 홈페이지 통해 신청 접수 중
특강은 저녁 시간대에 운영돼 직장인 청년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신청은 7월 17일까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다.
광양청년꿈터 오영숙 센터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지금, 청년들이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갖추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이 합리적인 소비와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올해 총 4회의 청년 특강을 운영 중이며, 다음 강연은 8월 27일 ‘플라스틱 오염과 시민사회’라는 주제로 환경 분야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