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총력 방역~군민 건강 사수
2025-07-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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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비상방역체계…연무·분무·드론까지 총동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급증하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일본뇌염과 지카바이러스 등 위협에 대응해 군은 9개 방역반을 편성, 읍·면 전역에서 연무 및 분무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주택가, 강변, 축사 등 취약지에는 휴대용 방역기와 차량, 드론을 모두 동원하며, 주민 주도의 자율 방역도 병행하고 있다.
◆군민 예방수칙 홍보 강화…취약계층 맞춤 안내도
최근 작은빨간집모기 등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계속 발견됨에 따라, 함평군은 아동과 고령자를 포함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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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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