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대동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민·관 협력으로 안전망 강화

2025-07-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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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시설 교체·화재예방, 찾아가는 생활안전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대동면이 민·관이 함께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나섰다.

대동면 복지기동대(대장 김상모)는 지난 4일, 지역 내 주거취약 가구 4세대를 방문해 노후 전기시설(분전반·콘센트) 교체, 화재감지기·소화기·안전손잡이 설치 등 화재 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함평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됐다.

◆폭염교육·식료품 지원 등 다각적 복지 서비스

이와 더불어 무더위 대응 예방교육, 관내 식품업체의 식료품 기부도 병행되어,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합 복지 서비스가 제공됐다. 시설 정비를 받은 한 주민은 “안전 걱정이 덜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동면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먼저 다가서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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