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장애인 가구 ‘주택 개조’ 지원~생활 편의 높인다

2025-07-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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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0만원 투입, 연말까지 9세대 개‧보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총 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조 지원 사업을 펼친다.

사업비는 3,420만원이 투입되며, 장애 정도가 심하거나 장애인이 여러 명 거주하는 주택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화장실‧문턱‧손잡이 등 맞춤 개보수

1가구당 최대 38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화장실 정비,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보조 손잡이 설치 등 장애인의 이동과 일상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본인 소유나 장기 임대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가구다.

자세한 상담은 남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는 2021년부터 4년간 47가구의 장애인 주택을 개보수해 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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