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대란'나더니 후속작 출격…곧 판매된다는 특별한 한국 전통 먹거리 '상품'
2025-07-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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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의 두 번째 변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 전통주가 출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대전주조'와 협업해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 전통주 '원x꿈돌이 막걸리'를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막걸리'는 대전기성농협이 유통하는 지역 쌀을 원료로 제조 및 생산되며 병 라벨에는 꿈돌이 캐릭터를 넣어 독창적인 지역 정체성을 담았다.
해당 제품은 오는 11일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네이버 스토어 술픽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상품이 단순한 지역 특산주를 넘어 관광 콘텐츠와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대표적인 로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꿈돌이 캐릭터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전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시는 꿈돌이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민간 협업 상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통주를 비롯해 꿈돌이 관련 굿즈, 지역 농산물 패키지, 관광 기념품 등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콘텐츠와 도시 브랜드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적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막걸리는 전통과 캐릭터,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대전만의 특색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9일 출시된 '대전 꿈돌이 라면'이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넘어섰다고 지난 8일 전했다.

'꿈돌이 막걸리'보다 먼저 출시된 '꿈돌이 라면'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초기 생산 물량 30만 개가 2주 만에 완판됐다. 이어 한 달만에 50만 개가 판매되자 시는 라면 25만 개를 추가 생산 중에 있다.
꿈돌이 라면은 '해물짬뽕맛', '쇠고기맛'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해물짬뽕맛'은 중국집에서 파는 정통 짬뽕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쇠고기 맛'은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동봉된 '매콤이 스프'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