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구제역 ‘관심’ 단계 전환~평시 방역체계 본격 가동
2025-07-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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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등 이동제한 모두 해제, 추가 확산 차단에 만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9일부터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이는 영암군 도포 지역 마지막 방역대상 4농가의 임상 및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어 이동제한이 해제된 데 따른 조치다.
◆철저한 예방접종·소독 당부 “축산농가 협조에 감사”
전남도는 지난 3월 구제역 첫 발생 이후 총 19건의 확진이 있었으며, 방역당국은 이동제한 연장 등 신속한 조치 끝에 모든 농장의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도는 축산농가에 예방접종, 외부인 출입통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하며 “농가, 시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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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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