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버베나+야간조명~장성 동화면 램프공원, ‘밤마실 명소’로 변신

2025-07-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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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관조성 공모 선정, 사업비 10억 확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이 전라남도 경관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이 전남 경관조성 공모에 선정됐다.
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이 전남 경관조성 공모에 선정됐다.

이곳은 동화나라 버베나축제의 주 무대로 잘 알려진 곳으로, 지역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유휴지를 매력적인 공원으로 변신시킨 특별한 장소다.

◆야경·편의시설 확충…2년간 ‘낮과 밤’ 모두 빛나는 명소로

군은 이번 사업으로 램프공원에 경관 조명, 그늘막, 의자 등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한다. 여기에 주변과 어우러지는 경관 조형물도 더해진다.

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이 전남 경관조성 공모에 선정됐다.
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이 전남 경관조성 공모에 선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보랏빛 꽃과 환상적인 조명이 만나는 야경 명소로 재탄생시켜, 장성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2년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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