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로 떠올랐다… 반응 제대로 얻으며 '완판' 행진 이어가는 캐릭터
2025-07-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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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올리브영 등 협업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일본의 캐릭터 회사인 산리오가 만든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들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리오캐릭터즈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폼폼푸린', '시나모롤', '케로케로케로피', '배드바츠마루' 등으로 구성된 귀여운 캐릭터 브랜드의 총칭이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을 잡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여름 한정 콜라보레이션 ‘러브 서머(Love Summer)’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7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하는 4종의 비치타올이 첫날 전국 매장에서 전량 소진되며 산리오의 인기를 증명했다. 일부 고객들은 비치타올을 받기 위해 오픈런하며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는 현상까지 보였다.
아울러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태닝 산리오캐릭터즈 인형키링'의 리뷰가 586건에 달했고, 첫날 품절된 '태닝 헬로키티 에디션 파우치' 역시 500건이 넘는 리뷰가 등록됐다.
업계에서는 올리브영의 정확한 고객 취향 분석이 이벤트의 성공 핵심이라고 분석한다. 올리브영은 회원 중 60%가 1030세대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 밖에도 이디야커피가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선보인 세 번째 협업으로 일 평균 음료 1만 잔 이상을 판매했다. 굿즈는 일부 매장에서 하루 만에 품절되기도 했다.
‘포차코 요거젤리 소다 플랫치노’와 ‘케로케로케로피 멜론라떼’ 등 총 2종의 음료와 '한교동 갈릭쉬림프 프레첼' 스낵으로 구성된 이번 협업은 바다를 연상케 하는 청량한 비주얼과 귀여운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며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인기 캐릭터인 포차코, 케로케로케로피, 한교동이 포함된 랜덤 피규어 마그넷 굿즈도 MZ세대의 수집욕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