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에너지 혁신부터 친환경 체험까지, ‘광주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

2025-07-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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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스마트그리드 등 200개사 집결…구매·수출 상담, 체험장도 풍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환경신기술 등 12개 분야 200여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반성장페어(구매상담회)엔 대·중소기업 230여 곳이 매칭돼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KOTRA 수출상담회에선 해외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져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도 힘이 실린다. 원스톱 상품 촬영, 등록 서비스 등 전시기업 지원도 강화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정책포럼·넷제로마켓…광주시 “미래 에너지산업 전초기지로 도약”

전시 기간엔 정책설명회, RE100 세미나 등 각종 포럼이 이어지고, ‘넷제로 마켓’에서 시민들은 친환경 용품 만들기, 야생동물 전시 관람 등 체험도 즐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미래 에너지산업의 보고로 도약할 것”이라며, “호남이 강력한 친환경 산업벨트를 구축해 일자리와 혁신의 전진기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11일까지 열린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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