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급식조리원 위생교육 강화~식중독 예방 ‘앞장’

2025-07-1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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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실무 교육, 실질적 현장 적용 높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가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조리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실 관리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식중독 예방 조리원 집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식중독 예방 조리원 집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임소영 팀장이 식중독 주요 원인, 노로바이러스 대응법, 식재료 위생관리 등 핵심 위생 수칙을 실제 사진과 참여형 퀴즈로 쉽게 설명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급식 1등 도시” 위한 역량 제고

현장에 참석한 조리원들은 “위생 관리가 한층 실감나게 다가왔다”며 교육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식중독 예방 조리원 집합교육'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식중독 예방 조리원 집합교육'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허영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식중독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이강 서구청장도 “조리원들의 노력이 서구가 전국 최우수 급식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구센터는 257개소 급식소를 관리하며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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