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급식조리원 위생교육 강화~식중독 예방 ‘앞장’
2025-07-10 02:18
add remove print link
맞춤형 실무 교육, 실질적 현장 적용 높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가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조리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실 관리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임소영 팀장이 식중독 주요 원인, 노로바이러스 대응법, 식재료 위생관리 등 핵심 위생 수칙을 실제 사진과 참여형 퀴즈로 쉽게 설명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급식 1등 도시” 위한 역량 제고
현장에 참석한 조리원들은 “위생 관리가 한층 실감나게 다가왔다”며 교육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허영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식중독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이강 서구청장도 “조리원들의 노력이 서구가 전국 최우수 급식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밑거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구센터는 257개소 급식소를 관리하며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