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10억 투입 체육시설 환경개선 완료~이용자 중심 체육복지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총 10억여 원을 들여 스쿼시경기장 샤워실 증축, 종합운동장 도로 재포장, 영산테니스장 하드코트 설치, 남산테니스장 LED 조명 개선, 다목적체육관 화장실 리모델링 등 5건의 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여성 화장실 좌변기 수 확충과 장애인 화장실 독립형 설치로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접근성·편의성 높여 시민 만족도 빨간불

시설을 찾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쾌적하고 대기 시간이 줄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각종 체육대회·행사 시 만족도도 높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힘쓰겠다”며 “이번 개선으로 시민 건강·여가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