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 점검회의…현장 대응 강화
2025-07-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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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집중호우·태풍 등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가 9일 조석훈 부시장 주재로 자연재난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여름철 폭염·호우·태풍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부서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기후변화로 자연재난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최소한의 피해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전대응 차원이다.
◆분야별 취약요소 점검…시민 안전 중심 ‘예방 우선’
각 부서별로 가축·축사시설, 취약계층 대피, 무더위쉼터, 도로·교량·맨홀·배수펌프 등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여름철 재난상황 종료 시까지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한발 앞선 준비와 현장 중심 대응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안전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에게는 기상특보 시 위험지역 접근 자제, 차량 이동 등 재난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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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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