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옥 전남도의원 “목포시의료원, 도립 전환 시급~서남권 공공의료 지켜야”
2025-07-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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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권 보장엔 도립의료원 전환이 해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3)이 7월 10일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목포시의료원의 전라남도 도립의료원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목포시의료원은 단순한 병원이 아닌 서남권 공공의료의 최후 보루”라며 “지역 재정만으론 운영이 어렵고, 전남 서남권의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립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열악한 재정 현실…“도 차원 적극 지원 절실”
목포시의료원은 100년 넘게 서남권 6개 지역의 공공의료 책임져왔지만, 최근 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행정·재정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공공의료 붕괴를 막고 도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해법으로 전남도의 책임 있는 개입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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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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