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배려, 안전한 여름" 고흥군, 노인일자리 ‘폭염 방패’ 펼쳤다
2025-07-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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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어르신 일자리 안전 ‘올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연일 폭염에 맞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집중 관리를 본격화했다.
군은 지난달부터 도화면과 금산면 등지에서 현장 방문을 실시, 야외 공익활동 어르신들에게 안전수칙 안내와 함께 시원한 음료, 부채를 전달하며 혹서기 대책을 안내했다.
◆근무시간 조정부터 밀착 관리까지…“건강이 최우선”
군은 6월말 실외 근로 중심 노인일자리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7~8월 집중 폭염기에는 근무 시작 시간을 오전 8시로 앞당기고, 월 근무시간도 18시간으로 대폭 줄였다가, 9~10월에는 다시 42시간으로 확대 조정한다. 앞으로도 미방문 14개 읍면 공익 활동 현장까지 전수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꼼꼼한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안전교육에 힘쓰겠다”며, 안전한 일터 조성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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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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