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돌려주세요”…마마무 솔라, '이것' 당해 충격 호소

2025-07-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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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앗아가는 사이버 범죄의 위험

마마무 솔라가 해킹 피해를 당해 개인 SNS에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마마무 솔라의 모습. / 솔라 인스타그램
마마무 솔라의 모습. / 솔라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마마무 솔라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해킹하신 분 제발 돌려주세요", "저희 집 강아지 어릴 때부터 사진이 다 있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나요"라고 전했다.

해당 문구와 함께 솔라는 알 수 없는 이메일 때문에 로그인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이는 팝업창 캡처본과 솔라의 반려견 계정의 캡처본을 올렸다. 알 수 없는 이메일 부분에는 형광펜 처리를 해 강조하기도 했다.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누군가가 솔라의 반려견 계정에 무단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10일 솔라가 업로드한 해킹 사실과 관련 SNS 게시물. / 솔라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솔라가 업로드한 해킹 사실과 관련 SNS 게시물. / 솔라 인스타그램

솔라는 2014년 싱글 앨범 'Mr. 애매모호'를 통해 걸그룹 마마무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도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 출연하거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인 지난 6월 22일에는 타이베이에서 'Solar FAN CONCERT 'Floating Free : Between' in TAIPEI'를 개최하기도 했다.

연예인 해킹 사건은 이전에도 발생했다. 지난 2월 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손나은의 개인 휴대전화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해킹범은 불법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했고 손나은은 가족 및 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이에 한 차례 응한 바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YG 측은 "해당 사건은 이미 경찰에서 정식 수사 중이며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과 관련한 일체의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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