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기적", 드디어 과학이 답하다! 임상 결과 전격 공개

2025-07-11 16:14

add remove print link

맨발이 주는 놀라운 변화, 과학이 증명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맨발로 땅을 딛고 걷는 것, 그저 오래된 민간요법 아닐까? 과거엔 신비로운 경험처럼 여겨졌지만, 이제 ‘맨발걷기’가 최첨단 생명과학의 검증대 위에 올랐다.

7월 16일 국회에서 열리는 ‘입법·정책포럼’에서는 맨발걷기 과학적 효과를 입증한 국내 최초 임상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이 연구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국립한밭대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20대 대학생부터 60~70대 만성질환자까지 다양한 연령과 조건을 반영, 참가자들은 6주간 맨발로 30분씩 걷고 그 전후의 혈액 변화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맨발걷기를 한 참가자는 적혈구 분산과 혈액 흐름이 현저히 개선된 반면, 신발을 신은 대조군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접지에서 시작되는 인체 치유 메커니즘

이번 연구의 고장면 교수는 “맨발이 지면과 접촉하면 인체는 전기적으로 접지(grounding)되어 세포의 균형과 혈액 분산에 유익하다”고 설명한다. 이는 멜라토닌 분비 증가와 항산화 활성화, 면역력 증강 등 우리 몸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전이라는 것.

실제 참가자들은 혈류 개선뿐 아니라 수면의 질, 스트레스, 통증 완화 등 다양한 생활 속 긍정 변화를 체감했다는 점도 이번 연구의 의미를 더한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가 단순 트렌드나 미확인 민간요법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근거 있는 건강증진법임을 확실히 알리겠다”며 “향후 대규모 공동 연구를 통해 일상 속 건강 혁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