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받침부터 지게차까지”~장성중, 진로향해 첫걸음 떼다
2025-07-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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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에서 진로를 찾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중학교(교장 김진모)가 지난 10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학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향후 진학 방향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장성하이텍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마들렌 만들기 ▲지게차 조작 ▲토마토 수확 ▲찻잔 받침대 디자인 및 레이저 커팅 등 다양한 전공 체험과 함께 교육과정 안내,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직접 경험이 만든 진로의 씨앗
한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니 교과서로는 알 수 없던 진로의 구체적인 모습이 보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성진솔 교사는 “학생들이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석천 교감은 “진로 선택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도록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설계를 돕는 체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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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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