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퓨처스 올스타전 시구… “젊은 선수들이 한국 야구의 미래”

이날 시구에 나선 이 시장은 “각 구단의 젊은 선수들이 오늘의 경험을 디딤돌 삼아,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전국에서 찾아온 야구팬들이 이번 올스타전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고,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선수들이 프로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이자, KBO리그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이번 시구 외에도 지속적으로 대전시의 스포츠 브랜드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이 ‘야구 중심도시’로 자리 잡는 한편, 시민참여형 도시축제인 ‘0시 축제’를 통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올스타전과 연계된 다양한 행사와 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축제로서 시민과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올스타전 개최를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