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느끼고, 배우다! 광주 어린이 심쿵 소방안전 체험 버스 뜬다"
2025-07-12 02:52
add remove print link
작은 영웅들의 심장이 뛰는 시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24일까지 광주 지역 119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선보인다. 현장을 직접 찾는 이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맞설 준비를 생생하게 가르친다.
현대식 이동안전체험차량이 학교로 출동해, 화재 대피 요령과 119 신고법, 소화기 사용법 등 꼭 필요한 생활 안전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실제 비상벨·발신기 작동, 연기와 열을 동반한 대피 훈련 등 생생한 체험으로 아이들은 영화처럼 상황을 직접 겪으며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힌다.
◆한여름, 안전을 배달하다
이 특별 교육은 여름방학 전까지 이어지며, 학기가 바뀌어도 초등학교 현장을 계속 찾아갈 예정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이런 ‘움직이는 안전 수업’으로 더 많은 어린이에게 소중한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법을 알릴 계획이다.
김병상 화재예방과장은 “직접 체험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