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폭염 속 건축공사장 근로자 보호실태 점검

2025-07-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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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사장 찾아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 직접 확인
외국인 등 취약근로자 보호 및 폭염대응 수칙 이행 철저 당부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부터 3번째)이 지난 11일 건축공사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 점검 차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장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 대구시 제공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부터 3번째)이 지난 11일 건축공사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 점검 차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장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11일 건축공사 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 점검 차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전례 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의 6월 평균기온(23.3도)이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건축공사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각됐다.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대구시의 연속적인 현장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 시 △휴식 조치 △냉방 물품 비치 △응급조치 체계 등 근로자 보호조치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폭염 대응은 단순한 시설 확보를 넘어, 근로자가 실제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은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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