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일상이 되는 그날까지”완도수목원, 실전형 정원관리사 17명 새로 배출
2025-07-1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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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일상이 되는 그날까지”완도수목원, 실전형 정원관리사 17명 새로 배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완도수목원이 정원문화 저변 확대와 녹색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나섰다. 완도수목원은 최근 정원관리사 기초과정을 마친 수강생 17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해남·영암·완도·진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6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정원식물의 종류와 생육 특성, 조성 기법, 유지·관리법까지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해 실전 능력을 높였다.
◆“정원, 배워야 잘 가꾼다”…하반기엔 심화과정 개설
완도수목원은 2019년부터 정원관리사 교육을 운영해오며 현재까지 총 1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 하반기엔 기초과정 이수자를 위한 심화과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일정 시간 자원봉사를 이행한 교육생에겐 정원관리사 인증서도 발급돼 실질적인 역량 인증이 가능하다.
안병석 완도수목원장은 “정원이 특별한 공간이 아닌, 누구나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삶의 일부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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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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