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짐 걱정 뚝!”함평 어르신들 발밑에 따뜻한 배려 깔렸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의 한 기업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동함평산업단지에 위치한 ㈜플러버가 지역 경로당에 미끄럼방지 매트 100개(약 35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매트는 관내 경로당 50곳에 전달돼,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층의 낙상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역과 함께 자라는 기업으로”

박종오 ㈜플러버 대표는 “지역사회가 곧 기업의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배려를 보여준 사례”라며 “더 많은 지역 기업과 주민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버는 이번 기부를 비롯해 함평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