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교육에 ‘열정 더하기’~광주 지원단·호남권생물자원관 ESG 협력 출발!
2025-07-1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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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감수성,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손을 맞잡았다.
7월 10일 열린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아이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생물자원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번 MOU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은 생태 체험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더욱 쉽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자연과 공존하는 태도를 키워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험 중심의 맞춤형 환경교육과 생물 다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최강님 지원단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감수성 교육은 삶의 태도를 바꾸는 첫걸음”이라며 “더 재미있고 유익한 자연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조 경영관리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이런 사회적 책임 실천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프로그램 확대 의지도 덧붙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광주 내 아동복지시설 지원,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히 힘써왔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다면 광주지원단이나 인근 행정복지센터, 가까운 지역아동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환경교육 협력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로 성장하는 큰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