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앞에 선 그대들에게! 광산구, 소방서에 방재물품 ‘훈훈 지원’”

2025-07-14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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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영웅에게 전하는 감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한 광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을 위해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1일 열린 전달식에서는 △방진 마스크 5,200장 △방독마스크 100세트 △유 흡착재 8,000매 △작업용 장갑 1,000켤레 등 실전에 꼭 필요한 방재물품 1만 4천여 점(약 2,000만 원 상당)이 소방서로 전달됐다.

◆더 안전한 도시, 함께 만든다

이번 나눔은 소방관의 헌신에 대한 시민의 감사함을 담은 동시에, 더욱 긴밀한 재난 대응 협력의 약속이기도 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가장 먼저 위험을 마주한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도시 광산을 만들기 위해 소방서와 계속 협력할 뜻을 밝혔다.

◆시민 안전보험도 든든하게

한편, 금호타이어 화재로 인한 연기 흡입 등으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등 시민안전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1522-3556으로 할 수 있다.

광산구와 소방서의 촘촘한 협력, 그리고 시민 모두의 안전이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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