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열 진학, 이젠 사교육 NO!" 전남교육청 맞춤 대입 지원 ‘직진’
2025-07-14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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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입시는 공교육 손에서…현장 중심 진학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체육대학을 꿈꾸는 고교생들을 위해 ‘2025 대입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11일 장흥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64개교, 330명의 학생이 참여해 체육대 진학전략 특강과 실전 모의평가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었다.
◆실전 모의평가로 자신감 ‘쑥쑥’
오전에는 체육대 입시전문가 특강으로 대학별 전형, 실기 준비, 자기소개서 노하우 등 구체적인 합격 전략을 얻었고, 오후엔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실제 입시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기 모의평가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만의 역량을 점검하면서 향후 진로 설계를 위한 개별 피드백도 받았다.
◆진로 지원, ‘공교육이 답’
운영진과 의료 인력까지 현장에 투입해 안전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진학정보와 준비를 할 수 있게 한 점에서 참가 학생들·교사들 모두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정확한 정보와 실전 수준 평가로 학생 중심 진로설계를 돕겠다”고 강조, 전남교육청의 ‘공교육 중심 입시 지원’은 체육계열 진학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