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에 큰 추억을!" 광주시교육청-전남대 졸업앨범 ‘감동 촬영’
2025-07-14 04:52
add remove print link
소규모학교도 ‘특별 졸업앨범’…재능기부로 추억 쌓는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가 소규모 초등학교에 따뜻한 졸업앨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 업체의 접근이 어려운 작은 학교 대신, 전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직접 촬영 봉사에 나섰다.
◆20명의 6학년, 모두의 웃음 담다
11일, 광주동초와 충효분교를 찾은 대학생들은 내년 졸업을 앞둔 6학년 20명의 개인·우정·활동 사진을 정성껏 남겼다. 촬영된 사진은 편집과 보정을 거쳐 졸업앨범에 실릴 예정. 현장의 대학생도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더욱 뿌듯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가 만들어낸 특별한 추억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따뜻한 졸업 선물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런 상생 사업을 더욱 확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작지만 소중한 졸업앨범,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