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공영버스 ‘친절·안전 운행’ 캠페인…시민 신뢰 높인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목포시가 새롭게 출범한 공영버스의 서비스 향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일 버스터미널 교차로에서 첫 ‘친절·안전 운행 캠페인’을 펼쳤다.

목포시 직영 공영버스와 목포비티에스(BTS) 등 40여 명의 운수종사자 및 시 공무원들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에게 친절·안전·봉사 메시지를 피켓과 현수막으로 알리고, 법규 준수와 안전운행 실천을 다짐했다.

◆“시민 사랑받는 대중교통 만들 것”

시는 앞으로도 운수종사자 의식 개선과 친절도 향상, 안전한 버스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BIT(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확대,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버스정류장 정비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공영버스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교통수단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