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RISE센터,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서 지역대학 연계 혁신교육 비전 홍보
2025-07-14 11:57
add remove print link
한두리캠퍼스·5+1 미래전략산업 중심 인재양성·지산학연 생태계 조성 집중 소개
“시민과 기업, 대학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모델 확산”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담기관인 세종RISE센터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마련된 기업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세종형 교육혁신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세종RISE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3개 대학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각 대학의 특화 사업과 함께 세종RISE 사업의 주요 과제와 정책 방향을 시민과 산업계에 소개했다.
전시부스에서는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지산학연 및 국책연구기관 협력 기반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미래형 성인학습자 아카데미 운영 ▲한글문화수도 및 MICE 산업 육성 등 세종RISE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세종시가 역점 추진 중인 ‘5+1 미래전략산업’(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양자)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되며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시회에 참여한 보안·ICT 기업들을 대상으로는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의 기회를 적극 홍보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RISE사업으로 찾는 나의 MBTI’ 설문,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석무 세종RISE센터장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세종형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시민과 기업에 알리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인재양성 생태계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교육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