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넥쏘 탑니다” 현대차 러브콜에 화답한 유재석… 그가 넥쏘를 선택한 이유는?

2025-07-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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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 곳곳 옥외광고 통해 유재석에게 공개 러브콜 보낸 현대자동차

이하 현대자동차
이하 현대자동차

지난 6월, 강남대로와 도산대로 등 서울 시내 곳곳 건물에서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던 '디어 엠씨유(Dear. MC유)' 광고. 해당 옥외 광고가 현대차의 친환경 가치 및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이라는 점이 밝혀지며, 러브콜을 받은 방송인 유재석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마침내 그의 화답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유재석은 현대자동차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소속사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에 "CO2 없이 떠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 저 유재석도 넥쏘와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답변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의 화답에 이어 현대차가 대중들에게도 러브콜 동참을 권유하는 글을 올리자, 방송인 타일러 러쉬와 기상캐스터 정주희 등 평소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인물들이 공감하며 넥쏘의 수소 모빌리티 여성을 함께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유재석을 비롯해 유명 인사들이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유재석 앞으로 넥쏘 타려나 봐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유느님이라니 기대되네요" 등 큰 기대감을 보였다.

유재석과 넥쏘의 만남에 대해 여러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마침내 14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유재석이 넥쏘를 타는 이유'를 그린 영상이 공개됐다. 총 3편으로 이뤄진 이 영상에서 유재석은 현대차 직원과 친환경, 수소에너지, 충전 주행가능거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는 '디 올 뉴 넥쏘'가 CO2 없이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차량이라는 점, 5분 충전으로 720㎞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 등 넥쏘의 주요 성능이 담겼다. 유재석은 영상마다 수소 모빌리티 기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장면에 있었다. 영상 마지막에서 유재석은 "그래서 저는 넥쏘를 탑니다. 진짜 탑니다"라고 말하며 여러 추측에 대한 답을 강조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재석씨의 이번 캠페인 동참에 힘입어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비전이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공감을 얻길 바란다"며, "또한 넥쏘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넥쏘 러브콜에 동참해 주신 유재석씨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 올 뉴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현대차가 7년 만에 선보이는 넥쏘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도심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비롯해 최대 720㎞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지녔다. 또한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home 노정영 기자 njy222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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