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학계 주목! 동신대,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5관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정영선) 안경광학과가 최근 가톨릭관동대에서 열린 ‘2025년 대한시과학회·한국안광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5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 거둔 성과로, 연구와 교육의 시너지가 빛을 발한 결과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00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이 중 동신대 소속 학생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의현 학생의 논문 ‘Real-world 데이터 기반 근시진행 억제렌즈와 단초점렌즈 착용자의 근시 및 난시 진행 비교’는 임상 적용 가능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 안광학 교육의 저력 증명

동신대 안경광학과는 현장 중심 교육과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국내 안광학 분야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수상은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주도 연구의 성과이자, 동신대의 탄탄한 학술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전인철 학과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진의 지도가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과학과 안광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