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보다 싸게 판다…2마리 3980원 이마트서 난리 난 '이 제품' 정체

2025-07-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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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초복 할인 행사 화제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마트 자료 사진. 이마트가 초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마트 자료 사진. 이마트가 초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뉴스1

이마트 고객들이 환영할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마트는 목요일인 오는 17일부터 일요일인 20일까지 나흘간 여름철 인기 식품을 중심으로 가격을 대폭 할인하는 초복 특별 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인 '국내산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 상품은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3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1마리당 2000원도 되지 않는 가격으로, 10년 전인 2015년 7월 이마트의 초복 맞이 초특가 행사 당시 3990원보다 싸다.

이마트는 폭염으로 생닭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이번 행사에서 10년 전보다 싸게 판매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물량 협의 등을 진행했으며 육계가 자라는 기간을 고려해 5월부터 입식(새로운 닭을 들여놓는 것)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삼계탕은 한국의 대표적인 복날 보양식이다.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즐겨 먹는 음식이다. 어린 닭에 인삼, 대추, 황기, 찹쌀 등을 넣고 푹 고아 만든다. 뜨거운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인삼과 황기는 원기를 북돋는다. 복날(초복, 중복, 말복)에 먹으면 무더위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깊은 맛과 영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여름철 건강 관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삼계탕은 한국의 대표적인 복날 보양식이다. 복날(초복, 중복, 말복)에 먹으면 무더위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자료 이미지.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삼계탕은 한국의 대표적인 복날 보양식이다. 복날(초복, 중복, 말복)에 먹으면 무더위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파머스픽 씨가 적어 먹기 편한 수박(8㎏ 미만)을 정상가 대비 60%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수박 역시 10년 전 '씨 없는 하우스 수박' 기준 최저 할인가인 1만 800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논산, 고창, 익산 등 주요 수박 산지 내 계약재배 농가 수를 늘려 3만 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또 정상가 1만 1980원인 간편식 '영양삼계탕'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9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1인당 5개로 구매 개수를 제한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다양한 기획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이라는 업(業)의 본질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목요일인 오는 17일부터 일요일인 20일까지 나흘간 여름철 인기 식품을 중심으로 가격을 대폭 할인하는 초복 특별 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인 '국내산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 상품은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3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1마리당 2000원도 되지 않는 가격이다. /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목요일인 오는 17일부터 일요일인 20일까지 나흘간 여름철 인기 식품을 중심으로 가격을 대폭 할인하는 초복 특별 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인 '국내산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 상품은 행사 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3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1마리당 2000원도 되지 않는 가격이다. / 이마트 제공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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