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혁신으로 문체부 장관상 수상
2025-07-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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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정책연대로 전국 우수사례 선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문화재단이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혁신 분야 1위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52개 주요 문화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재단은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지역화 전략’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 강화를 모범적으로 이끌어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지역 7개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 전국 최초 유아문화예술교육 협의회 설립, 그리고 실제 정책 실행에 기여한 부분이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 실질적 변화 이끈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의 협력 모델은 단순한 업무협정을 넘어 현장 중심의 공동 운영체계를 실현, 지역 문화교육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크게 강화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연대와 공공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협력기관의 노력과 연대로 얻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지속 가능한 문화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이제 지역 문화교육 혁신의 중심이자 문화협치의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