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내년 국고예산 확보 위해 본격 행보
2025-07-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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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김산업진흥원 등 중점 현안에 국비 지원 강력 요청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월 16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AI 첨단축산업 융복합밸리 조성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기초 인프라가 열악하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충분한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 주요 예타 사업·미래산업 인프라 건립 건의
또한 디지털 자원순환 시범산단, K-디즈니 인재양성기관, 스타트업 스케일업센터 등 다양한 신사업, 그리고 전라선 고속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폐광지역 경제진흥 등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사업의 예산 조기 반영도 함께 요청했다. 임기근 2차관은 전남 현안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예산심의 단계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방문 등을 통해 국비 확보 활동을 전방위로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