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신광면 새빛행복홈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주민 복지 거점 본격 출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 신광면에 위치한 새빛행복홈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위수탁 협약을 마쳤다.

최근 신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함평군, 신광면, 그리고 위탁운영을 맡은 새빛협동조합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센터 관리와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센터는 주거 공간 6개와 더불어 휴게실, 급식실, 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설은 신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과로, 2022년 7월부터 약 1년 4개월에 걸쳐 조성된 복지 허브다.

###주민 중심 운영으로 공동체 기반 다진다

새빛협동조합은 주민 참여형 관리 체계를 도입해 앞으로의 운영에 나설 계획이며, 곧 입주자 선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태호 협동조합 대표는 “모두가 정을 나누는 편안한 삶의 공간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운영 의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 역시 “입주민 모두가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별도의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