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광주보건대와 사업추진 업무협의회 개최
2025-07-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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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스포츠웰니스관광 육성 방안 논의…‘스포츠관광 융합전공’ 2학기 개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7월 17일 ‘지역사회 GROW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광주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과제’(책임교수 정은성) 컨소시엄 대학인 광주보건대학교와 사업추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의회에 호남대에서는 정은성 책임교수(관광경영학과), 안준철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소연 팀장, 김윤주 선임연구원이, 광주보건대학교에서는 오군석 부총장, 김용근 책임교수, 김현중 교수가 각각 참석했다.
업무협의회에서는 양 대학이 컨소시엄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광주광역시 문화예술·관광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스포츠웰니스관광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업 프로그램 추진 방향 ▲스포츠웰니스관광 교과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산학 협력체계 공동 구축 등 1차년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일정 등을 조율했다. 두 대학 사업팀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매달 정례 업무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호남대 RISE사업단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과제’는 향후 5년간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광주광역시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스포츠웰니스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역정주형 청년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포츠관광 융합전공’을 오는 2학기부터 개설한다.
또한 호남대 RISE사업단은 광주광역시 각 자치구, 공공기관, 기업과 연계한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