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이주민 대상 상호 문화 존중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2025-07-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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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이해로”~이주민의 한국 생활 60초 영상 모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이주민과 선주민 간 문화적 차이를 좁히고,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호 문화 존중 숏폼 영상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이주민이 전하는 문화차이, 이해하면 가까워져요!”를 주제로, 한국 생활에서 경험한 문화적 차이를 1분 이내 세로형 영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전국 이주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에는 자막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 상금과 캠페인 활용…차별 해소·공감 확산 기대
광산구는 전문가 심사와 대중 선호도 조사를 거쳐 10개 수상작을 선정, 대상에게는 10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영상은 SNS와 각종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주민이 직접 만드는 숏폼 영상이 문화적 이해와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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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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