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 미국 시장 공략 ‘속도’~상설판매장 통해 수출 확대
2025-07-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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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유자차·천일염 등 미국 대형마트 중심으로 판촉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전복, 유자차, 천일염, 홍어 등 주요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을 본격 확대한다.
최근 나주의 골든힐은 미국 현지 한남체인 상설판매장에 판매할 전복 가공품 5.5톤을 선적했고, 이어 유자차와 천일염·홍어 등 103개 품목이 9월 미국 H마트 60여 개 매장에서 판촉행사로 소비자를 만난다.
#### K-푸드 인기 타고 수출 성과↑…‘전남 식품관’ 운영도 호응

전남도는 전복 내수가격 안정 및 미국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상설판매장과 판촉을 병행, 올해 H마트 온라인몰 ‘전남 식품관’ 누적 매출 2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미국 내 K푸드 수요 확산에 발맞춘 판촉 행사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을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올해 상반기 전남 식품 두 번째 수출국이자, 8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22.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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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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