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일하고 4천만원 번다”…수익성 미쳤다고 난리 난 뜻밖의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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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두릅보다 향은 약하지만 식감 부드럽고 향긋한 것이 특징

'이만한 작물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단기간 수익성이 뛰어난 '땅두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땅두릅은 특히 촉성재배(식물 생장 시기를 조절해 수확량 극대화하는 재배 방식)가 가능한 덕분에 농한기에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숨은 효자작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유튜브 등에서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땅두릅을 수년째 재배 중인 한 농민은 100평 남짓한 면적에서 단 2개월 만에 약 40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재배를 이어가고 있다.
땅두릅은 두릅나무와 달리 풀 형태(초본식물)로, 땅에서 바로 돋아나는 연한 새순을 채취해 먹는다. 참두릅보다 향은 약하지만 식감이 부드럽고 향긋하며, 조기 출하가 가능해 2월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할 수 있다. 특히 3월 한 달은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시기다. 이때는 2kg 한 상자가 5만 원 이상에 거래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땅두릅은 여느 작물과 달리 짧은 기간에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도 높아 앞으로도 그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땅두릅은 단순히 소득성만 좋은 게 아니다. 건강에도 뛰어난 효능을 지녔다. 땅두릅 뿌리는 한방에서 '독활'이라 불리며 약재로 쓰이는데, 식용 부위인 새순은 항산화·항염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간 건강 보호에 도움을 준다. 또한 100g당 21kcal 정도의 저칼로리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빈혈과 뼈 건강에도 유익하다.
섭취 시에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장아찌, 무침, 튀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긋한 향이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다음은 '땅두릅'에 대한 일반정보들이다.
🌿 형태
높이는 1~1.5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50~100㎝이며 2회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각 깃조각에 5~9개이며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5~30㎝, 너비 3~20㎝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형이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병 기부 양측에 작은 탁엽이 있다. 꽃은 일가화이고 7~8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 또는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우산모양꽃차례가 총상으로 달린다. 꽃잎, 수술, 암술대는 각각 5개이고 씨방하위이다. 과실은 장과로 작은 구형이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 분포
전도에 나며 일본, 만주, 중국, 사할린에 분포한다.
🌾 생육환경
산지
🍃 생육형
여러해살이풀이다.
🪴 유사종
▶ 두릅나무에 비해 나무가 아니라 풀이며, 줄기에 가시가 없으므로 구분된다.
▶ 꽃차례가 보다 조밀하고 3회 또는 드물게 4회 갈라지며 꽃자루 길이가 5~6mm인 것을 변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 특징
꽃을 제외한 전체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