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에 21일 오전 10시 소환통보

2025-07-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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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사건 당시 김 여사 계좌 관리한 인물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 연합뉴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 연합뉴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의 자택, 차량을 압수수색 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수사 중 인지된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특검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이 전 대표를 소환하는 내용의 소환 통지서를 압수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주가 조작 당시 김 여사 계좌를 관리했던 인물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 전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활용해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로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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