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즐기러 해외 간다… 국대 출신과 함께 달리는 ‘이색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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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주요 인기 명소 체험
육상 국가대표 출신 전문가와 함께 즐기는 이색 투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놀(NOL) 인터파크투어는 국내 마라토너 출신 박병권 코치가 동행하는 ‘백두산 트레일러닝 & 트레킹, 러닝BK와 함께’를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트레일러닝과 트레킹을 병행하며 장백폭포·서파 1442 계단·노천온천지대와 같은 백두산의 주요 인기 명소를 경험할 수 있다.
장백폭포는 천지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약 68m 낙차로 장관을 이룬다. 화산 분화구 호수 출구에서 나오는 최대 폭포로 기네스에 등재돼 있다. 언중 얼지 않고 흐르는 폭포로,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매년 6~7월에는 수량과 웅장함이 최고조를 이룬다.
장백폭포 아래 계곡 일대에 분포한 온천지대는 약 1000㎡ 규모로, 온도가 60~80도에 이른다. 피로·근육통 완화에 탁월한 광물 성분이 풍부해 탐방 후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천지에서 셔틀버스로 약 30분 이동한 뒤 지열 온천지대를 지나 출렁다리 방식의 유리·목재 산책로를 통해 전망대로 이동한다. 장백폭포는 여름엔 수량이 풍부하고, 겨울엔 빙설과 열수가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또 서파 1442계단은 서파 천지 조망소까지 약 900m 구간에 1442계단의 나무 데크가 설치돼 있다. 계단 양 옆으로 고산 야생화가 피어나며 맑은 하늘과 높은 계단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더한다. 해발 2200~2470m 부근으로 올라가면 중국·북한 국경 표식이 있는 지점을 지나 국경 풍경을 사진에 담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서파 일출 트레킹’을 비롯해 백두산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북파 일출 & 천문봉 트레킹’, 자작나무 숲을 따라 걷는 ‘자작나무 러닝’ 코스로 구성됐다.
북파 천문봉 정상에 자리한 ‘천문봉 기상대 산장’에서 숙박하며 일출과 천지를 감상한다. 이번 일정에 동행하는 박 코치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황영조 감독의 제자이자 육상 국가대표 출신이다.
트랜스 제주·운탄고도트레일레이스·대만 차차트레일 우승 등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보유한 달리기 전문가로, 이번 여정에서 그의 달리기 경험과 비법을 여행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